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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 My Boice

UCC 소고

피곤에 지쳐 저녁을 먹고는 곧장 잠이들어 버렸는데 이제 깨니 그나마 정신이 맑아오네요. 뭐라도 하나 끄적거려 볼 수 있을 같습니다.


오늘은 TV에서도 UCC라는 말이 나옵니다. 신문에서 이젠 방송국마져 신경써야 하는 UCC...

User Created Content가 되었든 User Generated Content가 되었든 이말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이제 User의 컨텐트 생산력과 수준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고, 아마 이것이 비즈니스적 가치가 높아졌다는 뜻일 것입니다.

요즘 많은 이들이 이 UCC에 사업적 희망을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youtube.com이 그랬고, del.icio.us가 그랬고, flickr.com이 그랬고, UCC에 기회가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건너 미국의 이러한 모델은 모두 그들 나름대로  이상계에서 사람들 하나하나의 몸짓이 모여서 우리 모두에게 환희와 희열을 체험할 수 있게해 주는 하나의 완성된 이상계 커뮤니티모델을 창조해 낸 것에 대한 보상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장은 우리와 비교되지 않는 보다 넓은 시장이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국내의 많은 인터넷 사업자들이 UCC, UCC 하지만 그 마음속에 User들에게 감동을 줄 그 무엇을 새롭게 창조하기 보다는 먼 이국의 성공소식에 너무 가슴이 들떠 있는 건 아닌지 조용히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넘쳐나는 그리고 충분히 창조적인 UCC가 아니라 진정한 Producer의 창조정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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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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