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늘 재미있는 포스트를 발견.
오늘 rss 구독 리스트에 들어있는
Jmirror 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요즘 블로거들 사이에 유행하는 구글 애드센스 부착 문화에 대하여
혜란 님이라는 분이 약간 부정적인 시각으로 포스팅한 '구글 애드센스를 걸게된 이유'라는 포스트인데 사실 나도 오늘 애드센스를 달아 보겠다고 신청을 했으니 남의 일이 아니기에 트랙백을 달아 봅니다.
혜란 님의 글이 있는 곳
http://hyeranh.net/925Jmirror님의 트랙백 글이 있는 곳
http://www.joonj.com/wordpress/archives/213이 글을 읽어보면 혜란님은 요즘 온라인 공간에서 블로거들이 구글 애드센스를 부착하여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블로거들이 많이 있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블로깅 하는 모습이 구글이라는 거대 기업의 영업전략에 편승하는 것처럼 보이고, 결과적으로 블로고스피어를 황폐하게 하지 않겠느냐... 그리고 자신의 견해가 너무 일방적인 것은 아닌지 애드센스를 부착한 이가 한번 설명을 해달라고 하는 포스팅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Jmirror 님은 오늘 애드센스를 달면서 그 이유를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닌 구글애드센스의 가능성을 시험삼아 달았다는 이유의 글을 트랙백 하시고...
사실 요즘 블로그를 구독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를 달고 있고, 또 애드센스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포스팅하거나 혜란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광고 수입을 위한 커머셜한 인맥 넓히기'의 시도가 눈에 들어와 다소 심기가 불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Jmirror 님의 말씀과 같이 광고 자체를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보며, 컨텐츠 생산자에 대한 보상은 필요한데 애드센스가 그것을 구현해 주는 시스템이라면 다소 불편하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불가피하지 않은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부착하여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분들의 저마다의 사정을 생활전선을 피곤하게 이어가는 나 같은 사람은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오늘 이몸도 애드센스를 신청하였는데 이유는 Jmirror 님과 똑 같습니다만 정말 부착할지도 고민이고, 또 부착하게 된다면 다소 다른 분들을 피곤하게 하더라도 쏠쏠하게 수익이 나면 즐거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보기에 Jmirror 님의 애드센스 부착은
이 글로 미루어 보아 괜한 부착은 아닌 듯 하며, 후일을 지켜보아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