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플레이스에서 네오비스님이 말한 web2.0의 수익모델 관련 글에 대하여 트랙백 글을 남겨 봅니다. 이 주제는 지난번 IT 난상토론회의 6조에서 함께 다른 주제이기도 하여 지난번 참가후기에서도 적은 것과 같이 그 토론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흐믓함이 있습니다.
네오비스님의 글이 있는 곳
http://www.smartplace.co.kr/trackback_post_66.aspx
돌이켜 보면 사실 국내에서 2005년에는 사이월드의 성공에 힘입어 '소셜네트워크'라는 키워드가 주류를 이루다가 올해 3월의 웹2.0 컨퍼런스를 필두로 하여 'web2.0'이라는 것이 IT업계의 걷잡을 수 없는 흐름이 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에도 IT업계 종사자들 마저 "웹2.0이 그렇게 좋은 것이면 수익모델을 함 보여줘 봐봐봐" 했었고, 그건 지금까지도 마찬가지 현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건 누가 보여 줄 그 무엇이 아니고 당사자들이 보여주어야 할 그 무엇인데도 말이죠^^;
지난 토론에서도 그랬다시피 "웹2.0 비즈니스의 수익모델은 광고이다" 거의 맞는 말입니다.
미국의 어느 사이트가 예술가의 도안을 이용한 T셔츠 판매모델 같은 것이 있긴 하지만 극히 예외인 경우이고 또 그것이 완전히 성공할는지는 더 두고 볼 일이죠. 그리고 사실 ebay나 아마존은 말이 web2.0이지 web1.0시절에 이미 성장을 완료하여 성공한 모델이니 web2.0을 처음 말한 오라일리한테나 의미가 있을지는 몰라도 엄밀한 의미에서 그건 우리들이 이야기 하는 web2.0의 꼬리표를 붙일 수도 없는 노릇인 것입니다.
좀 더 살펴보면 flickr나 facebook, youtube, myspace, 43things 같은 성공한 web2.0 표본 노릇을 하고 있는 사이트들이 있지만 이들 사이트 들은 어찌 되었습니까 ? 이 사이트들의 결과는 광고를 업으로하는 야후나 구글 등 거대 인터넷 매체에 흡수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건 아마 이러한 사이트들이 사람들의 이야기나 관계를 중심으로한 커뮤니티형 사이트들이고, 애초에 광고를 위주로한 사업모델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는 웹2.0 사이트중 광고수익 이외의 분야에서 수익의 두각을 나타낸 사이트는 우리 곁에 있는 cyworld가 아닐까합니다. cyworld 대표가 올해 미국에서 개최한 Web2.0 Summit 행사에 참가하여 발표까지 한걸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구글의 애드센스를 생각하면 신비감 마져 느껴집니다. 어느 책의 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부의 재분배" 같은 찬양조의 수식어는 붙일 것 까지야 없겠지만 말이죠... 애드센스에는 그 비즈니스 아이템 자체에 운동을 멈추지 않은 영구기관의 마력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애드센스가 진정으로 web2.0 정신에 걸맞는 광고시스템인가에는 요즘 저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인 시각입니다. 대표적으로 '부정클릭'문제가 그렇고, 그들(구글)의 사업에 기여하는 애드센스 참여자들에게 수익의 비공개정책 문제, 또 도입된지도 얼마되지 않는 애드센스가 이젠 광고인지 다 알고 식상해서 컨텐츠 생산자의 수익 차원에서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는 점 말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직까지도 이 애드센스는 너무 큰 과금단위로 micro payment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overture 광고는 두 말하면 잔소리이겠죠...
국내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뒤쫒아서 다음이 adclix를 시험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지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adclix는 adsense의 아류작이고, 블로그에 붙여진 adclix가 일반 네티즌들이 광고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죠... 어쩌면 구글처럼 그나마 platform 제공자는 성공할지도 모를 일이고, 시스템화된 국내의 첫 모듈이라는 점에서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RAk님이 이전 포스트에서 이야기 하였던 것 처럼 web2.0에 특별한 수익모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수익모델을 어떻게 web2.0화 해 가느냐의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web2.0이라는 키워드가 의미가 있다면, ,"web2.0은 어떤 시장분야에서 신규진입자나 상대적인 약자에게 기회가 있다'라는 의미를 크게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뭏든 광고면 광고, 판매면 판매, 수수료면 수수료 각자 나름대로의 분야에서 말이죠... 그 것이 adsense 처럼 자가발전 까지 되면 두 말할 필요도 없고요...
지난번 미국의 web2.0 Summit 행사에 다녀오신 분이(아마 사이월드의 유현오 대표로 기억되는데) "지금 web2.0의 진원지 미국은 web2.0의 비즈니스 모델 경연장 같다"라고 한 것 같은데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고, 우리땅에서 구글을 넘는 기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네오비스님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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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martplace.co.kr/trackback_post_66.aspx
돌이켜 보면 사실 국내에서 2005년에는 사이월드의 성공에 힘입어 '소셜네트워크'라는 키워드가 주류를 이루다가 올해 3월의 웹2.0 컨퍼런스를 필두로 하여 'web2.0'이라는 것이 IT업계의 걷잡을 수 없는 흐름이 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에도 IT업계 종사자들 마저 "웹2.0이 그렇게 좋은 것이면 수익모델을 함 보여줘 봐봐봐" 했었고, 그건 지금까지도 마찬가지 현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건 누가 보여 줄 그 무엇이 아니고 당사자들이 보여주어야 할 그 무엇인데도 말이죠^^;
지난 토론에서도 그랬다시피 "웹2.0 비즈니스의 수익모델은 광고이다" 거의 맞는 말입니다.
미국의 어느 사이트가 예술가의 도안을 이용한 T셔츠 판매모델 같은 것이 있긴 하지만 극히 예외인 경우이고 또 그것이 완전히 성공할는지는 더 두고 볼 일이죠. 그리고 사실 ebay나 아마존은 말이 web2.0이지 web1.0시절에 이미 성장을 완료하여 성공한 모델이니 web2.0을 처음 말한 오라일리한테나 의미가 있을지는 몰라도 엄밀한 의미에서 그건 우리들이 이야기 하는 web2.0의 꼬리표를 붙일 수도 없는 노릇인 것입니다.
좀 더 살펴보면 flickr나 facebook, youtube, myspace, 43things 같은 성공한 web2.0 표본 노릇을 하고 있는 사이트들이 있지만 이들 사이트 들은 어찌 되었습니까 ? 이 사이트들의 결과는 광고를 업으로하는 야후나 구글 등 거대 인터넷 매체에 흡수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건 아마 이러한 사이트들이 사람들의 이야기나 관계를 중심으로한 커뮤니티형 사이트들이고, 애초에 광고를 위주로한 사업모델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는 웹2.0 사이트중 광고수익 이외의 분야에서 수익의 두각을 나타낸 사이트는 우리 곁에 있는 cyworld가 아닐까합니다. cyworld 대표가 올해 미국에서 개최한 Web2.0 Summit 행사에 참가하여 발표까지 한걸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구글의 애드센스를 생각하면 신비감 마져 느껴집니다. 어느 책의 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부의 재분배" 같은 찬양조의 수식어는 붙일 것 까지야 없겠지만 말이죠... 애드센스에는 그 비즈니스 아이템 자체에 운동을 멈추지 않은 영구기관의 마력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애드센스가 진정으로 web2.0 정신에 걸맞는 광고시스템인가에는 요즘 저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인 시각입니다. 대표적으로 '부정클릭'문제가 그렇고, 그들(구글)의 사업에 기여하는 애드센스 참여자들에게 수익의 비공개정책 문제, 또 도입된지도 얼마되지 않는 애드센스가 이젠 광고인지 다 알고 식상해서 컨텐츠 생산자의 수익 차원에서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는 점 말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직까지도 이 애드센스는 너무 큰 과금단위로 micro payment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overture 광고는 두 말하면 잔소리이겠죠...
국내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뒤쫒아서 다음이 adclix를 시험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지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adclix는 adsense의 아류작이고, 블로그에 붙여진 adclix가 일반 네티즌들이 광고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죠... 어쩌면 구글처럼 그나마 platform 제공자는 성공할지도 모를 일이고, 시스템화된 국내의 첫 모듈이라는 점에서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RAk님이 이전 포스트에서 이야기 하였던 것 처럼 web2.0에 특별한 수익모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수익모델을 어떻게 web2.0화 해 가느냐의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web2.0이라는 키워드가 의미가 있다면, ,"web2.0은 어떤 시장분야에서 신규진입자나 상대적인 약자에게 기회가 있다'라는 의미를 크게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뭏든 광고면 광고, 판매면 판매, 수수료면 수수료 각자 나름대로의 분야에서 말이죠... 그 것이 adsense 처럼 자가발전 까지 되면 두 말할 필요도 없고요...
지난번 미국의 web2.0 Summit 행사에 다녀오신 분이(아마 사이월드의 유현오 대표로 기억되는데) "지금 web2.0의 진원지 미국은 web2.0의 비즈니스 모델 경연장 같다"라고 한 것 같은데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고, 우리땅에서 구글을 넘는 기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네오비스님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