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들의 UCC 관련 보도들을 보면 좀 지나치다 싶다...
기자들에게 UCC는 이제 거의 동영상으로 굳어버린 것 같다. UCC라 함은 유저가 창작한 컨텐츠를 말하는 것인데 뉴스마다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여야 하고... 수익모델은 아직 불완전하고... 등등등...
해결해야 할 저작권 문제가 있는 것이 우찌 UCC라 명명되는지 자기 모순이며, 그들이 말하는 그곳엔 정작 UCC는 찾기도 힘들다...
요즘의 UCC라는 말, 특히 언론보도에서의 UCC라는 용어의 사용은 뭔가 모르게 관련사업자에게 너무 놀아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올해의 대통령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줄것이라든지, 선거관리위원회 설명회라든지, 대권후보의 UCC활용전략 설명회 참가 보도라던지, 이러한 시류에 편승을 확인해 주는 UCC관련주 급등락 보도라던지...
참. 아주 쇼를 하는 것 같다.
그럼 대선 전략에서 나오는 동영상은 UCC란 말인가... 그런건 광고 아닌가 ?